오대양 육대륙에 사는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artis friends

독특한 비주얼의 양서 파충류를 시작으로 조류, 포유류는 물론 어류까지 아르티스 테마파크에서 오대양 육대륙에 사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MAMMALIA

포유류 친구들

AMPHOBIANS
REPTILE

양서류, 파충류 친구들

BIRDS

조류 친구들

PISCES

어류 친구들

잔점박이물범

Phoca vitulina

영명으로는 Harbor seal, 혹은 True seal이라 부른다. 귓바퀴가 없어서 귀가 안쪽에 숨겨져 있고, 하얀 수염이 있다. 귓바퀴는 물범과 바다사자를 구분하는 중요한 특징으로 바다사자는 작은 귓바퀴가 돌출되어 있지만 물범은 귓바퀴가 없고 귓구멍만 있다. 앞뒤의 발은 육상생활보다는 수중에서 유영하는데 적합하게 발달되어 있으며 앞발은 발톱이 돌출되어 있고 털로 덮여 있다. 물갈퀴는 항상 뒤로 늘어트려져 있다. 최대 1.85m까지 성장한다.

  • \학명 : Phoca vitulina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식육목
  • E과 : 물범과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관심대상(LC)
  • \크기 : 1.85m
  • \식성 : 갑각류, 연체동물, 어류 등
  • \분포지 : 대서양과 태평양

특징

서식지 : 참물범은 대서양과 태평양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물범 종류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5백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파괴로 그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종이다. 백령도에서 볼 수 있는 점박이물범(spotted seal)과는 다른 종이지만 서로 번식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종이다.

먹이 : 갑각류와 연체동물, 어류까지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하루에 5~8kg 정도를 섭식한다.

출산 : 모체의 뱃속에서 9~11개월을 지낸 새끼는 다른 물범 새끼들이 새하얀 털을 가지고 태어나 털갈이를 하는 것과는 달리 엄마 뱃속에서 털갈이를 마쳐 성체와 유사한 털을 가진 채로 태어난다.

작은발톱수달

Aonyx cinereus

영명으로는 Asian short clawed otter 혹은 Oriental small clawed otter라고도 한다. 동종이명으로 Aonyx cinerea란 학명이 있으나 현재 유효명은 Aonyx cinereus를 사용한다.

  • \학명 : Aonyx cinere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식육목
  • E과 : 족제비과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취약(VU), CITES 부속서 Ⅱ
  • \크기 : 70~100cm
  • \무게 : 1~5.4kg
  • \식성 : 연체동물, 절지동물, 물고기, 양서류 등
  • \분포지 : 중국 남부, 인도, 수마트라, 보르네오섬 등 동남아시아

특징

 분포 : 중국 남부, 인도, 수마트라, 보르네오 섬 등 주요 분포지는 동남아시아이며 분포지의 기수나 담수의 습지에서 생활한다.

형태특징 : 작은발톱수달은 수달 종류 중 가장 작은 수달로 몸무게 1~5.4kg, 몸길이 70~100cm이며 이 중 꼬리의 길이만 30cm 정도이다. 수달은 물속에서 사냥하며 생활하기에 적합한 몸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작고 둥근 귀와 콧구멍에는 판막이 있어서 잠수를 할 때 자동으로 닫히며 민감한 수염을 이용하여 물속에서 먹이를 감지할 수 있다. 앞발은 매우 미세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 먹이를 먹을 때 앞발을 주로 이용하며 발가락 사이엔 물갈퀴가 있어 헤엄치기 유리하다.

몸을 덮고 있는 털은 굵고 광택이 나는 방수털과 짧고 부드러운 잔털의 이중 구성으로 되어 있어 잠수시 체온을 유지한다. 암수 모두 항문 쪽에 사향샘이 있어 냄새를 분비하지만 다른 족제비과에 비해 냄새가 지독하지 않다. 꼬리는 점차 폭이 좁아지는 모양으로 몸 길이의 1/3이상이며 꼬리를 지지대 삼아 일어설 수 있다.

행동특징 : 수달은 야생성으로 알려져 있으나 환경이나 개체에 따라 편차가 커서 주야행성을 명확히 단정짓기는 어렵다. 작은발톱수달은 다른 수달에 비해 육상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며 물속에서 사냥을 하고 물 밖에서는 털을 고르고 말리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털을 빨리 말리기 위해서 나무나 풀에 몸을 문지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번식 : 짝짓기를 마친 작은발톱수달은 60일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보통 두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50g가량이며 이빨이 없고 눈을 뜨지 못한 채로 태어난다. 태어난 새끼는 14주간 어미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한다.

먹이 : 수달은 주로 조개과 같은 연체동물이나 게 같은 절지동물을 주로 먹지만 물고기나 양서류 등을 잡아먹기도 한다.

의사소통 : 작은발톱수달은 소리, 냄새 등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때로는 모래나 자갈, 진흙덩어리를 쌓아놓아서 위치를 표시하기도 한다.

기니피그

Cavia porcellus

몸길이 약 25~40cm, 몸무게 약 0.5~1.5kg이다. 몸은 통통한 편이며 다리가 짧다. 앞발은 발가락이 4개, 뒷발은 3개이며, 발톱은 너비가 넓다. 주둥이에 이 있고, 귀는 작고 둥글며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꼬리가 퇴화되어 둔부는 돌출된 부분 없이 둥글고 매끈하다. 몸빛깔은 검은색, 흰색, 노란빛을 띤 갈색, 붉은빛을 띤 갈색 등 변이가 많다. 앞니는 흰색이며, 어금니는 무근()으로 일생 동안 자란다.

  • \학명 : Cavia porcell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쥐목
  • E과 : 천축서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
  • \생활양식 : 주행성, 초식성

특징

주행성동물로 성질은 온순하며, 식물을 주식으로 하나 사육할 때에는 과일·채소 등을 먹인다. 임신기간은 65∼70일이고, 야생종은 연 1회 한배에 1∼2마리를 낳지만 사육종은 연 수회에 걸쳐 6∼8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 생후 3개월이면 새끼를 낳을 수 있다. 수명은 5∼15년이다.

남아메리카의 페루 원산으로 의학·생물학의 실험동물로 많이 쓰이는데, 원주민이 고기를 식용하기 위해 옛날부터 많이 사육하였다. 애완동물로도 많이 이용된다. 16세기경 네덜란드의 탐험가에 의하여 유럽에 도입되었다.

마라

Dolichotis patagonum

몸길이 69∼75cm이다. 네 다리 중에서 특히 뒷다리가 길고, 체형이 들토끼와 비슷하다. 꼬리는 아주 짧으며, 잘 달리기 때문에 `장거리 주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귀가 길쭉한 편으로, 돌리코티스라는 학명은 '긴 귀(long-eared)'를 의미한다. 머리와 몸은 갈색이고, 배는 흰색이며, 엉덩이는 거의 검은색이다.

  • \학명 : Dolichotis patagonum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쥐목
  • E과 : 쥐과
  • \멸종위기등급 : 취약
  • \크기 : 몸길이 69∼75cm
  • \몸의 빛깔 머리와 몸은 갈색, 배는 흰색, 엉덩이는 검은색
  • \생활양식 : 군집생활, 주행성
  • \서식장소 : 초원이나 바위가 많은 황무지
  • \분포지역 : 남아메리카 남부의 팜파스

특징

무리를 지어 산다. 밤에는 둥우리 구멍에서 잠을 자지만, 낮에는 풀을 찾아 활동하며, 적에게 쫓기면 둥우리에 숨지 않고 달아난다. 남아메리카 남부의 팜파스나 바위가 많은 황무지에 분포한다.

롭이어토끼

Leporidae

토끼의 품종 중 하나이자 영국에서 애완용으로 개량된 품종. 홀랜드 롭이어(holland lop bunny), 프렌치, 퍼지 등 15개의 품종이 있다. 한국에서는 롭이어라는 명칭으로 퍼져 있으나, 세계적으로는 롭 래빗이나 아예 롭이라고만 부르는 것이 더 흔하다.
  • \학명 : Leporidae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토끼목
  • E과 : 토끼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
  • \귀길이 : 60cm
  • \무게 : 4.5kg

특징

귀가 축 늘어져있고 귀끝이 동그랗다. 몸체는 다른 토끼에 비해 원만한 편이고 성격은 대체로 얌전하고 온순한 편이다. 아기 롭이어를 언뜻 보면 강아지와 비슷하다.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토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롭이어 혈통은 다른 토끼들보다 가격이 비싸다.

성체는 귀 길이가 60cm이고 무게는 4.5kg이다. 둥글둥글한 생김새 때문에 작은 품종으로 오인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의 토끼들처럼 일반적인 소형견보다 크다. 프렌치롭이 롭이어 품종 중에서 제일 크다.

햄스터

Mesocricetus auratus

몸길이 12∼15 cm, 꼬리길이 1.5∼2.5 cm, 몸무게 130∼180 g이다. 비단털쥐과의 포유류의 통칭이다. 골든(시리안) 햄스터가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햄스터 종으로, 보통 햄스터라고 하면 골든 햄스터를 가리킨다. 1930년 시리아의 아레포 지방에서 암컷 1마리와 새끼 12마리를 잡아 길들인 그들의 자손이 1931년과 1938년에 각각 영국과 아메리카로 들어와 오늘날 세계적으로 애완용이나 실험용으로 널리 길러지게 되었다.
  • \학명 : Mesocricetus aurat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쥐목
  • E과 : 비단털쥐과
  • \멸종위기등급 : 취약
  • \크기 : 몸길이 12∼15cm, 꼬리길이 1.5∼2.5cm
  • \무게 : 130∼180g

특징

땅딸막한 몸매로 꼬리는 짧고,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큰 볼주머니가 있다. 등면은 붉은빛을 띤 오렌지색에서부터 갈색, 검은색, 하얀색 등 다양하고, 배면과 볼, 앞발의 윗면은 흰색이다. 사육품종에는 온몸이 흰색인 것도 있다.

골든 햄스터, 드워프 햄스터, 캠밸 러시안 햄스터, 시베리안 햄스터, 로보로브스키 햄스터 등이 유명하다. 이 종들 중에는 몸길이가 7~8 cm, 꼬리 길이가 1 cm가 안되는 작은 종들도 존재한다.

야생의 상태에서는 천적이 많아 낮에는 천적과 더위를 피해 굴 속에서 숨어서 수면을 취하고 저녁에 활동한다. 굴 속에서도 화장실과 먹이 곳간을 만들고 단독 생활을 즐겨 모계사회의 형식을 띠고 있다.

난쟁이 몽구스

Helogale parvula

몸길이 15∼25cm, 꼬리길이 12∼20cm. 몽구스 종 가운데 가장 작은 종이다. 가늘고 긴 몸에 뾰족한 입,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다. 털빛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나 회색이며, 등에 작은 반점이 있다. 목은 짧고, 코는 뾰족하고, 귀는 둥글넓적하다. 다섯 개의 발가락에 긴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시력이 발달했다.
  • \학명 : Helogale parvula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식육목
  • E과 : 몽구스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
  • \크기 : 몸길이 15∼25cm, 꼬리길이 12∼20cm
  • \수명 : 8년
  • \생활양식 : 10~12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생활, 주행성
  • \서식장소 : 초원 지대, 관목 지대
  • \분포지역 : 남아프리카

특징

10~12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낮에 주로 활동하고 밤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모계 중심으로 나이 든 암컷이 무리를 이끄는데, 자주 보금자리를 옮긴다. 잡식성으로 귀뚜라미·메뚜기·흰개미 따위의 곤충과 거미·새알·뱀·도마뱀 따위를 잡아먹는다. 사냥을 서로 협력해서 하기도 한다.

임신 기간은 50일 전후로, 한 배에 4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1년에 2~3회 번식하며, 무리 내의 암수들이 새끼를 함께 돌본다. 수명은 약 8년이다. 주로 야산의 덤불이나 관목림 등에 서식하는데, 주로 흰개미 집이 많은 곳을 보금자리로 삼는다. 에티오피아·카메룬·소말리아·나미비아·앙골라 등 남아프리카 지역에 널리 분포하여 흔하게 볼 수 있다.

미어캣

Suricata suricatta

슈리케이트(suricate)라고도 한다. 이름은 학명에서 유래하며, 보통 영어명인 미어캣·미어고양이로 부른다. 다 자란 미어캣의 몸길이는 20㎝ 정도 되는 꼬리를 포함해 50㎝ 정도이다. 몸과 꼬리가 가늘고 길며, 머리는 정면에서 보면 둥글고 코는 뾰족하다. 눈은 크지 않고 검은 테두리가 있으며 양 눈 사이가 좁다.
  • \학명 : Suricata suricatta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식육목
  • E과 : 몽구스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
  • \크기 : 몸길이 약 50㎝
  • \무게 : 약 1kg
  • \서식장소 : 건조한 개활지
  • \분포지역 : 앙골라 남서부에서 남아프리카

특징

가까운 종인 몽구스의 발가락이 5개인 것과는 달리 앞·뒷발 발가락이 모두 4개다. 발바닥은 노출되어 있으며, 앞발에는 구부러진 강한 발톱이 있어 굴을 파기에 알맞고 뒷다리는 짤막하다. 털은 매끄럽고 길며 보통 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등에 검은 줄무늬가 있다. 얼굴은 희지만, 귀와 눈자위, 꼬리 끝은 검은색을 띤다.

프레리독

Cynomys mexicanus

쥐목 다람쥐과의 작은 포유류이며 울음소리가 개와 비슷하여 도그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발 1,600∼2,200m 지역의 풀밭에서 산다. 몸무게는 암컷 0.9kg, 수컷 1.2kg이다. 먹이는 초식성으로서 주로 풀을 먹는다. 1년에 1번 번식하는데, 번식기는 1월 초∼4월이며 7월까지도 가능하다. 새끼는 한배에 약 4마리를 낳는다. 평균 수명은 10∼12년이다.
  • \학명 : Cynomys mexican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포유강
  • E목 : 쥐목
  • E과 : 다람쥐과
  • \멸종위기등급 : 위기
  • \무게 : 암컷 0.9kg, 수컷 1.2kg
  • \수명 : 10~12년
  • \서식장소 : 해발 1,600∼2,200m 지역의 바위가 없는 넓은 풀밭
  •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 멕시코

특징

대부분 낮에 활동하며 먹이를 구하러 갈 때에는 반드시 무리지어 행동한다. 땅속에 굴을 파서 생활하는데,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수컷 1마리에 암컷 4∼5마리, 그리고 새끼들이 모여 한 무리를 이룬다. 무리가 여러 개 모여 거대한 굴속 조직을 만들며 각 무리마다 고유한 세력권을 유지한다. 암컷은 집단내 새끼를 잡아먹는 습성이 있는데 이는 포유가 힘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인해 사망하는 새끼가 50%로 이른다.

땅굴은 길이 5∼10m, 너비 약 15cm이다. 안에는 쓰임새에 따라 잠자는 방, 먹이창고, 화장실 등이 있으며 서로 힘을 합하여 새끼를 키운다. 굴 입구는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볼록하게 솟아 있는데, 이 위에 올라가 망을 보기도 한다.

다람쥐·올빼미 등이 굴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우는 소리가 개와 비슷하여 도그라고 하며 애완용으로도 많이 키운다. 북아메리카 멕시코에 분포한다.

샴악어

Crocodylus siamensis

크로크다일과의 파충류. 몸길이 2∼3m. 주둥이는 편평하고, 코는 폭이 넓다. 64~66개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새끼 때는 황토색에 검은 반점이 있고, 자라면서 올리브 그린색으로 바뀐다. 샴’은 타이를 뜻한다. 따라서 ‘샴악어’는 ‘타이악어’이다. 크로크다일과의 악어는 사납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샴악어는 온순한 편이다. 또, 파충류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 \학명 : Crocodylus siamensi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파충류
  • E목 : 악어목
  • E과 : 크로코다일과
  • \멸종위기등급 : 위급
  • \크기 : 2∼3m
  • \서식장소 : 강가, 늪지
  • \분포지역 : 동남아시아

특징

주로 양서류와 파충류,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는다. 교미기는 3~4월. 산란은 5~6월 우기에 20~50개의 알을 낳는데, 약 80일 뒤에 부화한다. 이때 부화한 새끼는 암컷이 물속에 집어넣는다.

야생에서는 현재 환경 파괴와 수렵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주요 분포지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타이, 베트남 등지의 동남아시아이며, 강가나 늪지에 서식한다.

악어거북

Macroclemys Temminckii

수컷의 평균적인 크기는 등딱지()의 길이 66cm, 몸무게 80kg 정도이다. 개체에 따라 100kg이 넘기도 한다. 암컷은 이보다 작으며 몸무게도 23kg 정도이다. 등딱지의 빛깔은 칙칙한 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개체에 따라 검은색인 것이 있다. 목·다리·꼬리는 노란색이고 머리는 검은색이다. 머리는 크고 갈고리 모양의 턱이 있다. 목과 다리에 혹처럼 생긴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딱지 뒤쪽에는 톱니처럼 생긴 이빨이 있고 배딱지는 매우 작다. 꼬리는 길이가 몸길이와 비슷하며 톱날처럼 생긴 용골을 가진다.

  • \학명 : Macroclemys Temminckii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파충류
  • E목 : 거북목
  • E과 : 늑대거북과
  • \멸종위기등급 : 취약
  • \크기 : 수컷 등딱지 길이 66cm
  • \무게 : 수컷 80kg
  • \생식 : 난태생
  • \서식장소 : 민물과 기수역
  • \분포지역 : 노바스코샤주, 멕시코만, 텍사스주 남부

특징

11-13살 가량 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짝짓기는 4∼11월이다. 난생으로 암컷은 몸속에서 충분히 자란 알을 모래땅에 구멍을 파고 낳는다. 한번에 낳는 알의 수는 약 33개이며 날씨에 따라 부화기간은 9∼18주 걸린다. 특이한 점은 암컷이 정액을 수년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암컷은 짝짓기와 관계없이 연중 어느 때라도 알을 낳을 수 있다

11-13살 가량 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짝짓기는 4∼11월이다. 난생으로 암컷은 몸속에서 충분히 자란 알을 모래땅에 구멍을 파고 낳는다. 한번에 낳는 알의 수는 약 33개이며 날씨에 따라 부화기간은 9∼18주 걸린다. 특이한 점은 암컷이 정액을 수년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암컷은 짝짓기와 관계없이 연중 어느 때라도 알을 낳을 수 있다.

육지거북

Testudinidae

거북목(Testudines) 땅거북과(Testudinidae)의 파충류로, 미얀마 중부의 건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 \학명 : Testudinidae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파충류
  • E목 : 거북목
  • E과 : 땅거북과
  • \멸종위기등급 : 위급
  • \크기 : 30cm
  • \서식장소 : 낙엽활엽수림
  • \분포지역 : 미얀마

특징

형태 : 등딱지(carapace)의 길이는 30cm 정도이며,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이다. 뾰족하게 융기된 등딱지에 방사형의 노란색 줄무늬가 독특한 별 모양의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버마별거북'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배딱지(pastron)는 황색이며, 머리, 다리, 꼬리의 피부는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생태 : 초식동물로 풀 등의 식물을 주식으로 하나, 과일이나 버섯, 달팽이, 곤충류 또한 섭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동물이며, 낮 동안에는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먹이를 찾거나 먹는 데 사용한다. 번식기는 6월~9월이며, 산란기는 10월~2월이다. 평균적으로 한 둥지에 4개에서 5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지 : 건조지대의 낙엽활엽수림 지역과 목초지 등지에서 발견된다.

바실리스크

Basiliscus plumifrons

몸길이 60∼75cm. 몸 색깔은 푸른빛이 도는 초록색이다. 도마뱀과 종 중에서도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꼬리길이가 몸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앞발보다 뒷발이 더 길고 힘이 세다. 다 자란 수컷은 머리 위와 등에 볏이 있다. 짧은 거리는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마치 물 위를 걷듯이 뛴다. 자신의 영역을 가지며, 다른 수컷이 영역을 침입하면 싸우기도 한다. 땅에서는 시속 10km로 달릴 수 있고, 물에서는 헤엄을 잘 치며 거의 한 시간 반 동안을 물속에 있을 수 있다. 주행성 동물로, 날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바위 위에서 햇볕을 쪼거나 물속에 들어가 있기도 한다.

  • \학명 : Basiliscus plumifron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파충류
  • E목 : 뱀목
  • E과 : 이구아나과
  • \크기 : 60∼75cm
  • \수명 : 5~10년
  • \서식장소 : 열대우림의 나무 위
  • \분포지역 : 중앙아메리카

특징

주로 곤충류,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임신 기간은 약 3주간이며, 한배에 10~17개의 알을 낳는다. 태어나자마자 새끼는 달리거나 헤엄치거나 나무에 오를 수 있다. 주요 분포지는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에서 파나마에 걸친 카리브해이며, 열대우림의 나무 위에 서식한다.

샌드피쉬 도마뱀

Scincus mitranus

몸 아랫면은 회색 또는 크림색이고 머리와 몸 윗면은 연갈색이다. 몸 윗면에 바탕색과 구별되는 짙은 갈색 줄무늬가 있다. 다리가 짧아서 뱀처럼 보이기도 한다. 묵직한 혀는 설골()이 지지한다. 피부는 상당히 부드러우며, 생선처럼 반쯤 겹친 비늘들로 덮여 있다.

  • \학명 : Scincus mitran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파충류
  • E목 : 뱀목
  • E과 : 도마뱀과
  • \크기 : 33cm
  • \무게 : 493g
  • \수명 : 9~14년
  • \서식장소 : 반사막·혼효림·관목 지대
  • \분포지역 : 오스트레일리아

특징

공격적이지 않고 온순한 동물로 길들이기 쉽다. 겁이 많고 비밀스러우며, 나무 구멍 등의 보금자리로부터 좀처럼 벗어나지 않는다. 위협을 느끼면 방어적 행동으로 큰 혀를 내보여 자신을 좀 더 커 보이게 한다. 발톱을 이용해 나무나 바위에 매달린다.

잡식성으로 작은 곤충부터 파충류·식물·과일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난태생()으로 알을 낳지 않고 어미 몸속에서 부화한 후 새끼를 낳는다. 이러한 생식 방식을 통해 포식자로부터 알을 보호할 수 있다. 생식 주기마다 10~1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사육 상태에서 9~14년이다.

카멜레온

Chamaeleonidae

카멜레온속 약 70종, 브루케시아속 약 16종이 있으며 아시아에 3종, 지중해 연안에 1종이 살고 나머지는 사하라 사막 남쪽의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 분포한다. 몸빛깔을 자유롭게 바꾸고 긴 혀로 먹이를 잡아먹는 것이 큰 특징이다. 평균 몸길이는 20~30 cm이다. 가장 큰 종은 마다가스카르큰카멜레온(Furcifer oustaleti)으로 약 60cm이고, 가장 작은 종은 애기카멜레온(Brookesia nasus)으로 3~4cm이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같은 크기의 긴 네다리와 나뭇가지에 매달릴 수 있는 강한 꼬리를 가지고 있다.

  • \학명 : Chamaeleonidae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파충류
  • E목 : 뱀목
  • E과 : 카멜레온과
  • \크기 : 3~70cm
  • \생활양식 : 주로 낮에 활동함
  • \서식장소 : 숲 또는 산지의 나무 위
  • \분포지역 : 아시아·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특징

머리는 크고 투구모양을 한 뿔모양 돌기가 나 있다. 앞다리의 제1~3발가락과 뒷다리의 제1·2발가락의 발톱은 안쪽을 향하고 있어 나무에서 사는 데 알맞고, 나머지 발가락의 발톱은 바깥쪽을 향하고 있다. 눈은 작은 비늘에 덮여 있고 가운데 돌출 부분만 열려 있어, 양쪽 눈이 360 °로 따로따로 움직이면서 주위를 경계하거나 먹이를 찾는다. 혀는 머리와 몸통을 합친 길이보다 길며, 끝이 둥글고 끈적끈적해서 먹이를 잡기에 좋다. 보통은 입 속에 감추고 있다가 먹이를 찾으면 사정거리에 접근한 다음 순간적으로 내밀어 잡는다. 빛의 강약과 온도, 감정의 변화 등에 따라 몸의 빛깔이 바뀐다. 대부분 난생으로 땅에 구멍을 파고 20~50개를 낳는다. 부화기간은 3~8개월이다. 일부 태생종은 박막에 싸인 새끼를 나뭇가지나 잎에 붙여 낳는다.

우파루파(아홀로틀)

Ambystoma mexicanum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호히밀코 호에 서식하는 점박이도롱뇽과의 일종으로, 액솔로틀과 우파루파로 불리고 수명은 10년 정도 이다. 성적으로 성숙하기까지는 18~24개월이 걸리며, 이때 몸길이는 15~45cm이다. 먹이로는 실지렁이와 모기유충 및 작은 어류를 잡아먹는다. 다 자란 후에도 겉아가미를 지니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학명 : Ambystoma mexicanum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양서류
  • E목 : 도롱뇽목
  • E과 : 점박이도롱뇽과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위급(CR)
  • \식성 : 벌레, 곤충, 작은 물고기 등

특징

번식이 쉽고 잃어버린 신체를 쉽게 재생하고 놀라운 장기이식 능력(다른 아홀로틀의 장기를 이식 받아도 거부반응이 전혀 없다)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홀로틀은 유전자 발현, 발생학, 신경생물학 및 재생의 규칙의 학문 및 의학적인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분포 :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호히밀코 호, 할코 호이다. 야생개체는 멕시코 시의 상수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인위적인 호수 수원 고갈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야생개체는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호히밀코 호에만 서식하고 있다.

레드아이 트리프록

Agalychnis callidryas

선명한 붉은색의 눈을 지녔다. 몸 색깔은 대체로 밝은 초록색을 띠지만 다리 위쪽은 푸른색, 발은 노랗거나 붉은 빛을 낸다. 몸에 비해 긴 다리를 갖고 있어서 헤엄보다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데 적합하고, 발가락에 빨판이 있어 젖은 나뭇잎이나 가지 등에 붙어서 이동할 수 있다.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크며, 수컷은 약 50mm, 암컷은 70mm 정도의 크기이다.

  • \학명 : Agalychnis callidrya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양서류
  • E목 : 개구리목
  • E과 : 청개구리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
  • \크기 : 50~70mm
  • \서식장소 : 열대 우림의 나무 위
  • \분포지역 :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일부

특징

좀처럼 땅 위로 내려오지 않고 주로 밤에만 활동한다. 눈이나 다리 위쪽에 있는 선명한 색은 이 개구리를 먹이로 하는 포식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현재 개구리가 있는 위치를 혼동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어두운 초록색이나 밝은 갈색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밤에 귀뚜라미, 나방, 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먹거나 심지어 작은 개구리들을 먹기도 한다. 식성이 좋아서 자신의 입 크기보다 작은 먹이는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다.

짝짓기는 주로 우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에 걸쳐 이루어진다. 여러 마리의 수컷들이 모여서 울어 암컷을 유인하고, 일단 암컷이 나타나면 수컷들의 치열한 몸싸움이 일어난다. 경쟁에서 승리한 수컷은 암컷의 등 위에 타고 올라 암컷이 알을 낳을 때까지 꼭 붙어있는다. 알을 물가의 나뭇잎 뒷면에 낳으며, 이 알들은 약 5일이 지나면 올챙이로 부화해서 물 속으로 떨어져 올챙이로 자란다. 하지만 빨간눈청개구리의 알은 적의 공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부화하여 미숙한 상태로도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알 속의 배아가 젤리 형태의 막이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포식자의 공격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75~80일이 지나면 개구리의 형태를 갖추고 나무 위로 올라가 생활한다.

분홍 펠리컨

Pelecanus philippensis

가람조()라고도 한다. 몸길이 140∼178cm이다. 어미새의 몸빛깔은 흰색이며 첫째날개깃은 검정색이다. 어린 새는 온몸이 갈색이다. 부리가 크고 아랫부리에 신축성이 있는 큰 주머니가 달려 있다. 다리는 짧고 4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아랫부리 주머니는 피부로 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먹이를 낚았을 때 크게 늘어난다.

  • \학명 : Pelecanus philippensi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조류
  • E목 : 사다새목
  • E과 : 사다새과
  • \멸종위기등급 : 취약
  • \크기 : 140∼178cm
  • \서식장소 : 해안, 내륙 호수
  • \분포지역 : 유럽(남동부)·몽골·시베리아

특징

해안이나 내륙의 호수에 살면서 부리주머니 속에 작은 물고기나 새우 따위를 빨아 삼킨다. 둥지는 호숫가나 습지의 갈대밭이나 갯벌에 나뭇가지 또는 풀을 이용하여 접시 모양으로 튼다. 3∼7월에 한배에 2∼3개(때로는 4개)의 알을 낳는데, 부화한 지 10일이면 온몸에 흰 솜털이 덮인다. 유럽 남동부에서 몽골, 시베리아에 이르는 지역에 불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1914년 11월 3일에 인천에서 한 차례 채집된 기록이 있다.

오색청해 앵무

Trichoglossus haematod

오색청해앵무는 화려하고 명랑하며 장난을 좋아한다. 이 종은 유럽과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쌍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소화에 민감하여 상한 것을 먹었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혼합 과즙은 단번에 먹을 양으로 조절, 남은 것은 폐기한다.

  • \학명 : Trichoglossus haematod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조류
  • E목 : 앵무목
  • E과 : 앵무과
  • \원산지 : 호주 동부와 북부
  • \크기 : 26cm
  • \먹이 : 기본 급식은 주로 과즙과 과일

특징

화려하고 명랑하며 장난을 좋아한다. 각각의 쌍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이 종은 적당한 환경에서 자랄 때 기꺼이 둥지를 튼다. 이 오색청해앵무와 에드워드 로리키트(Edward's Lorikeet)와 같은 종족은 유럽과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레인보우로리키트(Rainbow or Swainson's Lorikeet)는 호주에서 더욱 널리 사육되고 있다.

사랑앵무

Melopsittacus undulatus

몸길이 18∼20cm로 작고 유선형의 새이다. 뾰족한 날개와 꼬리, 작은 몸집, 독특한 깃털 빛깔 등으로 다른 종과 잘 구별된다. 이마는 노란색이고 머리는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뺨에는 자주색과 검은색의 반점이 있다. 부리는 뾰족하고 윗부리가 아랫부리보다 길며 목은 노란색이다. 날개의 칼깃은 가운데가 검은색이고 그 테두리는 노란색이나 녹색이며 꼬리는 청록색이다. 사육종은 깃털 빛깔이 크게 다르다. 번식기의 암컷은 콧구멍을 덮고 있는 부리 주위의 피부가 파란색에서 옅은 갈색이나 우윳빛의 베이지색으로 변한다. 수컷의 경우는 푸른색 또는 자주색 계열을 띤다.

  • \학명 : Melopsittacus undulat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문
  • E강 : 조류
  • E목 : 앵무목
  • E과 : 목도리앵무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
  • \크기 : 몸길이 18∼20cm
  • \수명 : 7∼15년
  • \서식장소 : 물을 얻기 쉽고 건조한 지역
  • \분포지역 : 오스트레일리아 내륙 전역

특징

물을 얻기 쉽고 건조한 지역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먹이를 찾아 북쪽으로 이동한다. 큰 무리를 이루고 강한 사회성을 지녀 먹이를 얻거나 천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 해 뜨기 전에 활동을 시작해 해가 뜨면 먹이활동을 할 장소로 이동해 낮 동안 먹이를 먹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우면 그늘에서 쉰다. 날이 저물 무렵 큰 소리를 내며 나무 주위를 빠르게 날면서 무리를 짓는다. 주된 먹이는 땅에 떨어진 풀의 씨앗, 곡류 등이다.

암컷은 둥지를 선택해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고 18일 동안 알을 품는다. 그 동안 수컷은 먹이활동을 하고 새끼가 둥지를 떠날 때까지 먹이를 준다. 잉꼬 중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며 수백의 변종이 있다. 수명은 7∼15년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내륙 전역에 분포한다.

담수가오리

Potamotrygon motoro

등쪽에 둥근 눈알 모양의 무늬가 산재해 있어 Ocellate river stingray로 명명되었다. ‘South American freshwater stingray(남미담수가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 \학명 : Potamotrygon motoro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판새아강
  • E목 : 홍어목
  • E과 : Potamotrygonidae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정보부족(DD)
  • \크기 : 50cm
  • \분포지역 : 남아메리카 우루과이, 파라나, 오리노코, 아마존 유역

특징

남미 담수역에 서식하는 가오리이다. 과거 바다에서 살던 가오리가 물길이 막혀 담수에 적응한 것으로 보는 설이 있다. 등쪽은 갈색 또는 황토색 바탕에 검은 고리 모양의 무늬가 퍼져 있으며 배쪽은 흰색이다. 꼬리 상부에는 1개 이상의 독가시가 나 있어 위험하다. 수컷은 뒷지느러미 아래에 2개의 생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교미를 통해 새끼를 낳는다. 약 50cm로 자라며 적정수온은 24~26도 내외이다.

블랙팁샤크(흑기흉상어)

Carcharhinus melanopterus

청회색 혹은 흐린 구리빛의 전반적으로 어두운 체색에 복부는 흰색 혹은 연한 노랑색을 띤다. 배지느러미를 따라 검정색 줄무늬가 연장되어 있으며 배지느러미 상부에 검정색 점이 존재한다. 이 검정 혹은 탁한 점은 지느러미 각 말단부에 존재하며 성장과 함께 점이 희미해지는 경향이 있다. 성장크기는 약 1.5m 정도에 이른다.

  • \학명 : Carcharhinus melanopter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판새아강
  • E목 : 흉상어목
  • E과 : 흉상어과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준위협(NT)
  • \크기 : 1.5m
  • \분포지역 : 전 세계 아열대 해역

특징

백기흉상어처럼 얕은 해안을 선호하며, 기수역에도 등장하나 황소상어와 달리 민물로 진입하지는 않는다. 보통 수심 10m 내의 산호초 지대와 가까운 열대 태평양대서양의 바다에 서식한다. 가끔은 좀 더 깊은 지역으로도 내려가기도 하며 새끼의 경우 수심이 1m도 되지 않는 해변가로도 헤엄쳐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당연히 바닷물에 견딜 수 있는 나무들이 우거진 맹그로브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피라루크

Arapaima gigas

라틴아메리카의 커다란 강 주위에서 발견되며 아마존강이 주요 서식지다. 피라루쿠가 속한 아라파이마속은 아로와나과에 속하기 때문에 피라루쿠는 아로와나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동시에 아로와나 중 최대종이기도 한 셈이다. 현지어로 Pira(물고기)와 Arucu(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의 합성어로 성체가 될수록 꼬리 끝부터 붉게 물드는 특징이 반영된 어명이라 할 수 있다. 아라파이마(Arapaima)라 불리기도 한다.

  • \학명 : Arapaima giga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조기강
  • E목 : 골설어목
  • E과 : Arapaimidae
  • \멸종위기등급 : UCN Red List 정보부족(DD)
  • \크기 : 2~5m
  • \분포지역 :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기아나

특징

북미대륙의 엘리게이터가, 유럽의 웰스메기, 동남아시아의 메콩큰메기 등과 함께 세계 최대의 담수어 중 하나로 알려진 물고기이다. 몸길이 4~5m 또는 그 이상까지 자란다고도 하나 보통 2~3m 내외의 크기가 주로 발견된다. 전체적으로 두꺼운 통나무 형태이며 입과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동체의 단면은 둥글지만 꼬리 쪽으로 갈수록 측편된다.

머리와 몸통은 전반적으로 금속광택을 띤 짙은 녹색 또는 흑갈색이지만 주둥이 아래에서부터 복부는 흰색을 띠며 꼬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붉어진다. 아래턱이 윗턱보다 좀더 튀어나와 있으며 먹이를 사냥할 때는 입 주위의 물과 함께 순식간에 삼켜 버린다. 입으로 직접 수면의 공기를 삼켜 공기호흡을 하기도 한다. 현지에서는 식용 자원으로 이용되나 개체수가 많이 감소되었다. 관상가치가 뛰어나 전 세계 대형 아쿠아리움에서 전시 및 보호, 연구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양식도 시도된다.

나폴레옹 피쉬

Cheilinus undulatus

홍해인도양태평양에 분포해 있으며 수심 20~60m 부근에 위치한 산호초 지대에 서식한다. 주로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는 바닥에서 먹이를 찾아다니고 밤에는 산호초 밑에서 잠을 잔다. 놀래기과 내에서 상당히 대형 어종에 속하며 몸길이는 일반적으로 약 1m이며, 최대 2.3m, 180kg까지 자라기도 한다. 성숙한 개체는 머리에 혹이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이각모를 닮았다고 하여 '나폴레옹피시'로도 불린다. 

  • \학명 : Cheilinus undulat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조기어강
  • E목 : 놀래기목
  • E과 : 놀래기과
  • \크기 : 1~2.3m
  • \무게 : 최대 180kg
  • \분포지역 : 홍해, 인도양, 태평양

특징

육식어종이며 먹이는 연체동물, 갑각류, 다른 어류, 불가사리, 성게 등이며, 단단한 이빨로 먹이를 깨 먹는다. 산호초의 최상위포식자 중 하나로 여겨진다.

생후 5~7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9년이 지나면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을 한다. 번식기에는 무리를 지으며, 산란과 수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수명은 30~50년으로 어류 중에서는 수명이 매우 길다.

전기뱀장어

Electrophorus electricus

몸 후반부의 양 옆구리에 2개씩의 발전기관이 있으며 발전력은 발전하는 어류 중에서 가장 높아 650~850V이다. 몸에 접촉하면 강렬한 충격을 받게 되며 말 등은 감전사하기도 한다. 방전은 반복성이어서 방전을 거듭하는 동안에는 전압이 점점 떨어진다. 진흙바닥의 조용한 물을 좋아하고, 자주 연안의 평야나 늪, 시냇물 등에서도 발견된다. 유어는 무척추 동물을 먹고 성어는 어류나 작은 포유류를 먹는다.

  • \학명 : Electrophorus electricu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조기강
  • E목 : 짐노투스목
  • E과 : Gymnotidae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관심대상(LC)
  • \식성 : 무척추 동물, 어류나 작은 포유류

특징

전기뱀장어를 잡을 때에서는 강가에서 수면을 몽둥이 등으로 두드려서 놀라게 하여 방전시킨 다음에 그물로 잡는다. 전기뱀장어의 꼬리근육은 몸의 3/4를 차지하게 된다. 꼬리근육은 전기를 생산하는 전기판의 역할을 하여 큰 전기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전기뱀장어는 외부에서 다른 전기 충격이 왔을 시 몸의 지방들이 절연체의 역할을 하여 상대적으로 전기를 덜 받는다.

라이언피쉬

Pterois volitans

쏠배감펭류 물고기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이다. 최대 몸길이 38cm까지 성장한다. 주둥이에 2쌍의 수염이 있다. 날개처럼 보이는 큰 가슴지느러미와 긴 등지느러미를 가진다. 몸에는 붉은색, 갈색, 흰색의 줄무늬가 있다.

  • \학명 : Pterois volitans
  • \생물학적 분류
  • E계 : 동물계(Animalia)
  • E문 : 척삭동물
  • E강 : 경골어류
  • E목 : 쏨뱅이목
  • E과 : 양볼락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
  • \크기 : 최대 몸길이 38cm
  • \서식장소 : 수심 2∼55m의 물이 탁한 연안이나 암초 지역
  • \분포지역 : 인도양과 태평양의 열대 해역

특징

수심 2∼55m의 물이 탁한 연안이나 암초 지역에 서식한다. 머리를 아래쪽으로 하여 거의 움직일 수 없게 한 채로 낮 동안 찾을 수 없는 곳에 숨어 있다. 밤에 작은 물고기, 새우류, 게류 등을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넓게 펼쳐진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 먹이를 구석으로 몰아 기절시킨 다음 한 번에 감싼다. 등지느러미의 가시에는 독이 있어 찔리면 몹시 아프며 찔린 자리는 대개 곪는다. 공격적인 성질이 있으며 등지느러미의 가시는 공격 수단으로 쓰인다.

헤엄은 빨리 치지 못하지만 긴 지느러미를 펼치고 헤엄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우아하여 관상용으로 널리 기른다. 인도양과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